1외로운 연말…추억의 '경찰과 도둑'으로 뭉친 MZ세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추억의 술래잡기 놀이 '경찰과 도둑(경도)' 모임이 연말을 앞두고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일명 '경도'로 불리는 '경찰과 도둑'은 경찰(술래)이 도둑을 잡는 술래잡기 놀이로,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는 '도둑잡기'로 등재돼 있다.
놀이 방식은 바깥에서 뛰어놀던 2000년대 초반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람을 모으는 방식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졌다.
게임 인원을 구하는 모집 글은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등장해 각종 SNS로 퍼졌다.
당근 앱에는 "OO공원 경도하실 분